북한산 큰숲, 은평 은평구청

위원장 백종모입니다

항상 함께해주신 위원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어제 깜짝 놀라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깜짝 놀라 가슴이 두근거리고 전쟁이 곧 일어날 것 같은 공포증을 경험했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어디있습니까.

미국 리먼브러더스사건이후 세계가 모두 경제난국타개를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이때 반시대적인 포탄으로 선량한 연평도 주민들을

사상케하고 더욱이 적반하장으로 선제공격을 마치 보복공격인양 억지를 쓰는,

반인륜적인 사태를 보고 할말을 잊었습니다.

너무 말도 안되고 화가나서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경제난국  타개를 위해 온국민들은 실업고통을 분단하고 해외여행등을 자중하며

외화유출을 막아 기초체력을 ,기업인들은 전력질주하여 수출을 주도하고,

국가는 G20정상회의를 주제하는 등 우리의 위상이 한층 높아져 세계가 부러워할 찰라,

이런 경거망동을 계속 보고만 있어야하는지, 참고만 있어야하는지 분간이 안됩니다.

그들의 이 모든 행동에 대해 정부는 단호한 입장으로 이를 규탄하고 책임을 물어 재발

방지의 약속을 받아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온국민은 국가안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화가 나지만 잠시 뒤로하고 우리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횡성의 우천면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바쁘신 일정중에서도 우리동 주민자치위원과 함께해주신 각단체장님들과 우리동 주민들이,

함께 해주신데 대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우리 위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응암1동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임윤영 동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오늘은 비상사태라 자리이동이 안되는줄 알고있지만 우리 일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아시는 지라 징계를 무릅쓰고 와주셨습니다.  ,,,박수,,,,

잠시 응암1동 주민자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드릴까합니다.

주민자치위원은 현재 당연직 포함30명으로 구성되었고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여

추천을 받아 임명되고 있습니다.

우리동 주민자치는 새로운 2011년을 대비해 임원을 선임하였고 케치프레이드는

“살기좋은 응암동 만들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미사여구로 보이지만 조금만 관심있게 생각한다면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마침 우리 은평구청은 다른구에 앞서 주민참여제를 입안중이며 빠르면 다다음달중 공표를

목표로 상정중이라 알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주민자치를 지방행정이 장악하는 선진국 풀뿌리민주주의에 반한 모순을 고쳐 주민자치가 행정간섭이 아닌 주인으로서 역할을 제도권안에서 할수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즉, 자치회관의 운영주체인 주민자치가 주관이되고  사회단체의 협조아래 문화예술활동

통해 우리동 주민의 참여의 기회를 넓혀 주민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제의 및 논의하여  주민의견을 압축하고 우리동에 사는 전문가들을 발굴, 청사진을 만들고, 개발이든,리노베이션이든  한목소리를 내어 지방행정부서에 건의하여, 다른동에 우선하여 잘되면 ,모범동으로 선정되어서 특별예산도 지원받을수 있지않겠나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지금 나와 여러분이 해야할 시대적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우리가 방문하는 우천면의 예를 보면, 각종 개발계획으로 인해 주민소득이 증대되는 모범적인 곳입니다.  우선 면내에 청우골프리조트를 추진하여 개장하였으며,

또한 국내최초로 산소오이와 포도를 브랜드화하였고  지방재정으로 하기힘든 농공단지를 조성 분양중이며 물론 우천면만의 것은 아니지만 “횡성한우”브랜드는

누구도 엿볼수 없는 브랜드마케팅이 성공한 예일 것입니다.

그밖에도 우천면은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우리만 변화가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번 우천면 방문을 통해서, 벤치마케팅하여 비교하고 

돌아보고 살기좋은마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응암동이 변화가 시작되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들어주신 주민자치위원위원 및 단체장, 오늘 같이한 주민여러분에게,

다시한번 참석해주신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경비 일부지원 받았지만 부족하여 내년예산을 간사지갑에서 가불하였답니다.

부족한 소찬을 부디 나무라지 마시고 즐거움만 듬뿍 담고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준비를위해 애써주신 김절자부위원장님,그리고, 제일수고많으신 전혜정간사님

또한 우리동 숨은일꾼 최광현 계장님, 덕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이분들이 있음으로 우리가 행복합니다.

이분들을 위해 박수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