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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알코올 섭취
작성일 : 조회 : 3,552
담당부서 의약과

 알코올은 잘 알려진 태아 기형 물질이다. 임신한 여성이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은 술을 먹지 말도록 권장된다. 술을 먹던 사람은 임신이 되기 전에 끊어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여성 음주가 과거보다 줄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늘어나는 추세로 문제가 되고 있다.

임신부 부작용 신부가 임신 초기에 술을 먹으면 유산되거나 태아의 기형이 발생 할 수 있다. 또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은 비타민을 포함한 영양이 모자라기 쉽다. 또한 흡연, 마리화나 등 다른 약물도 남용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임신 초기에 술을 끊으면 기형의 가능성은 매우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
태아에 대한 영향으로 유산, 조산, 사산 외에 특별한 질환인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일시적으로 술을 많이 먹었을 때도 태아 기형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증상은 행동 장애, 중추 신경계 이상, 심장 이상, 척수 이상 그리고 작은 턱과 넓은 인중 등 얼굴이 기형적으로 생길 수 있다. 또 태아의 성장이 저해 되어 몸무게가 작은 아기가 태어 날 수도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임신부에게 술을 많이 먹지는 않았는지 물어 보아야 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임신 초기에만 술을 많이 먹은 임신부에서 태어난 아이를 추적 관찰해 본 결과 지능이나 언어 장애가 많이 생기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거나 잘 나타나지 않는 이상이 생길 가능성은 배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특히 임신 초기에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  하루에 소주 한잔, 맥주 250 ml 까지는 안전하다고 보고도 있으나 역시 안 마시는 것이 가장 좋고 임신 초기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적은 양이라도 오랫동안 먹는 것은 위험하다. 임신 중에 먹은 것뿐만 아니라 임신 전에 오래 먹은 것도 관계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전부터 끊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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