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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물 신고, 지속적 감소 추세
담당부서 보건위생과
식품 이물 신고가 정부의 이물 혼합방지 매뉴얼 보급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이물 관리 정보 공유 등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4년 식품 이물 발생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13년에 비해 신고 건수는 소폭 줄어들어으며, 2011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물발견 신고건수(건) : '11년 7,419 → '12년 6,540 → '13년 6,435 → '14년 6,419

이는 이물 저감화를 위한 식품업체 이물보고 의무화('10) 이후 식약처와 지자체의 원인조사, 제조현장에서의 이물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업계의 이물혼입 재발방지를 위한 공정 개선 노력 등의 결과로 판단된다.

식약처는 업계에 과자류, 면류 등 이물 혼입방지 매뉴얼을 보급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이물 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이물관리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그간 제조현장에서 이물 혼입을 감소하기 위한 지원을 하였다. 실제로 2014년
'이물관리 네트워크'에 참여한 업체의 경우 제조단계에서 이물 혼입 비율이 비참여업체에 비해 약 8/4% 낮았다.

지난해 신고된 이물은 벌레, 곰팡이, 금속 등의 순이었으며, 이물 발생률이 높은 식품은 면류, 과자류, 커피, 빵, 떡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물 종류별 분석 현황 >

◎ 이물의 종류로는 벌레(36.3%) > 곰팡이(10.4%) > 금속(6.7%) > 플라스틱(4.9%) > 유리(1.6%) 순이었습니다.
◎ 벌레 이물 신고는 7~11월(60.3%)에 집중하여 발생되었으며, 원인조사 결과 소비유통단계에서 혼입된 것으로 판정된
경우가 제조단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 보관 및 취급 과정 중 부주의로 인해 대부분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곰팡이 이물 신고는 7~10월(48.9%)에 집중하여 발생되었으며, 원인조사 결과 소비유통단계가 제조단계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는 유통 중 주로 용기포장 파손 또는 뚜껑 등에 외부공기가 유입되어 발생하거나,
냉장보관 식품을 실온에서 보관하는 등 식품을 부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금속, 플라스틱은 소비·유통 단계보다 제조단계에서 혼입된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제조시설 또는
부속품의 일부가 떨어지거나 제조과정 중 식품용기 등의 파편이 식품에 혼입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금속 : 제조단계(35건, 8.1%), 소비유통단계(15건, 3.3%), 플라스틱 : 제조단계(40건, 12.7%). 소비유통단계(15건, 4.7%) 유리는
소비·유통단계가 제조단계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유통 중 취급부주의로 인해 파손된 용기의 파편이 혼입된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식품 종류별 분석 현황 >

◎ 식품 종류별 이물 발생률은 면류 > 과자류 > 커피 > 빵떡류 > 음료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식품 종류별로 가장 많이 발생한 이물은 면류, 과자류, 커피는 벌레였으며 음료류 및 빵떡류는 곰팡이였습니다.
◎ 면류, 커피, 음료류에서 발생된 이물은 소비·유통 단계가 제조단계보다 많았으며, 과자류, 빵떡류는 곰팡에서 발생된
이물은 제조단계가 소비유통 단계보다 많았다.
- 면류, 커피, 음료류는 주로 유통 중 포장 손상으로 인한 곰팡이 발생이나 벌레 유입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 과자류, 빵떡류의 제조단계 혼입 원인은 주로 제조과정 중 위생관리 소홀로 인해 머리카락, 끈 등이 혼입되거나
건조처리 미흡 및 포장지 밀봉 불량 등으로 인한 곰팡이 발생으로 판단된다.

※ 면류 : 소비·유통단계 (8.7%), 제조단계(2.1%)
커피 : 소비·유통단계 (5.9%), 제조단계 (0.3%)
음료류 : 소비·유통단계 (25.8%), 제조단계 (4.1%)
과자류 : 제조단계(16.2%), 소비·유통단계(7.5%)
빵떡류 : 제조단계(22.5%), 소비·유통단계(6.3%)


< 이물 혼입 방지 식품 보관 요령 >

◎ 이물 신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벌레나 곰팡이 이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포장상태를 꼼꼼히 살핀 후
구매하여야 한다.
◎ 또한 주로 비닐류로 포장되는 식품인 면류, 과자, 커피, 시리얼 등은 화랑곡나방(쌀벌레) 애벌레가 제품의 포장지를
뚫고 침입할 수 있으므로 밀폐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냉동실 등에 저온 보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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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종수정일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