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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
담당부서 보건지도과

◆고지혈증의 치료

고지혈증의 치료 기준은 단순히 콜레스롤의 수치만을 기준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동반질환 및 위험요인에 따라 치료 시점 및 목표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위험요인이 1개 이하, 2개 이상, 관동맥 질환 혹은 이에 준하는 위험요인으로 위험요인 군을 나누어 치료의 지침이 구분됩니다.
LDL콜레스테롤을 일차적 치료의 대상으로 삼는 것 이외에도 ATP III는 대사증후군을 제2의 치료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요소로는 1.복부비만(남자 >90㎝, 여자 >80㎝), 2.고중성지방혈증(≥150㎎/dl), 3.저 HDL 콜레스테롤혈증(남자 ≤40㎎/dl, 여자 ≤50㎎/dl), 4.고혈압(≥130/85㎜Hg), 5.인슐린저항(공복혈당≥110㎎/dl) 으로 구성되며, 이 중 3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하면 진단이 됩니다. 
  
이러한 대사증후군 환자는 지금 당장에는 고혈압 , 당뇨 진단 기준에는 들지 않지만 앞으로 여러 성인병으로의 진행률이 높으므로 체중 감소와 운동량의 증가는 VLDL 및 LDL을 감소시키고 HDL을 증가시키며, 인슐린 저항을 감소하고 혈압을 낮출 수 있으므로 치료 및 예방법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2001년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심장ㆍ폐ㆍ혈액연구원이 발간한 콜레스테롤 치료 기준에 따르면 고지혈증의 1차적인 치료법으로는 운동요법과 식이요법, 체중 조절 등 생활 습관의 개선을 들 수 있습니다.
운동요법으로 하루 30분 이상의 적당한 달리기, 수영, 자전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이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1주일에 1,400㎉를 소모하는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고, 동맥경화를 개선하려면 2,200㎉를 소모할 정도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야채, 과일, 정제되지 않은 곡물,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올리브 기름, 등 푸른 생선 등을 많이 먹는다. 동물의 내장, 간 및 알 종류는 콜레스테롤이 특히 많으므로 되도록 피하고 육류 중에서도 붉은 색이 많이 나는 소고기, 돼지고기는 피하고 닭고기나 오리고기처럼 하얀 색이 많이 나는 고기를 먹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는 콜레스테롤을 적절히 조절할 수 없습니다. 운동과 식사 조절을 잘하는 운동 선수에게도 고지혈증 환자가 많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실제로 콜레스테롤의 70% 정도는 우리 몸에서 간과 내장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내고 30%만이 음식물 섭취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 계열의 조코와 메바로친, 리피토, 크레스토 등의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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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종수정일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