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큰숲, 은평 은평구청

김병무(기자촌공원화추진위원장)
은평구에 큰 선물이 들어온 걸 환영하고 너무 감개가 무량합니다.

김용관(기자촌공원화추진위원장)
대한민국 문학인 전체의 큰 경사라고 생각합니다.

김순진(은평문인협회 회장)
너무 좋죠!

김지연(은평문화원 원장)
우리 구민들의 3분의 2가 서명을 하고 간절히 이곳에 오도록 우리가 원해서 서명을 했거든요.
그것이 이루어졌는데 기쁘고말고요.

은평구,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축하합니다.


김용관(기자촌공원화추진위원장)
은평구는 아무래도 문학인들을 많이 배출한 장소이기도 하고, 또 기자촌에 거주하던 기자분들이 문학인으로 배출되셨고,
문학인들을 대표하는 문학관이 들어온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연(은평문화원 원장)
진작 생겼어야죠.
진작 생겼어야 되는데, 지금 사립 문학관은 전국에 많이 있어요.
하지만 그걸 전부 통괄할 수 있는 우리 한국 전체를 대표하는 문학관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약 2만여 문인들은 간절히 그것을 원하고 있었죠.

김순진(은평문인협회 회장)
우리 문학과 각 지방문학의 차이.
우리는 어떤문학상을 제정해서 어떻게 주어야 하는가?
이런 비전들이 자주 나올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우리 한국문학이 뭔가 정립이 된다

우리나라 근현대문학 100년의 역사 그 소중한 유산이 담길 국립한국문학관이 통일의 길목, 은평구에 건립됩니다.


국립한국문학관이 들어설 기자촌 주변으로

한국 고전번역원이 들어와있고 각종 미술관이 들어올 예정이예요.
거기에 한국문학관이 들어오면

인문학과 문화가 아우러지는 벨트가 형성이 되거든요.

인문학의 산실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오고 사람이 모이는..


사람의 마을 은평이 문학과 미술의 메카로 거듭납니다.


정말 국내에서 가장 적절한 자리에 (문학관이) 세워지기도 하지만, 우리 구민들이 엄청나게 아끼고 사랑할 것 같아요.


우리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실입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국립한국문학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문체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통일의 전진기지 은평구의 상징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우리 문학을 알릴 수 있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학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고 문학 창작 및 향유와 관련한 국민의 활동을 증진함으로써 문학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 문학진흥법 제1조(목적) -

한국문학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담아낼 국립한국문학관이 은평구에 건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