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사지마애여래입상
삼천사지마애여래입상
- 지정번호 국가문화재(보물 제657호)
- 지정수량 1座
- 소재지 진관동 산34
- 소유자(관리자) 국유
- 규모 전체높이 3m, 키높이 2.6m
- 지정일 1979. 05. 22
- 비고 02-353-3004 / fax :02-351-3004
소개
불상은 고려 초기의 마애불(磨崖佛)로 양감을 뚜렷하게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원만한 얼굴 표정과 부드럽게 흘러내린 유려한 옷주름에서 불화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매력을 주는 작품이다.
불상의 어깨 좌우에 큰 사각형의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목조가 구(木造架構)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풍만하고 둥근 얼굴에는 입가에 미소가 가득 번져 온화한 느낌을 준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었으며, 가슴 부분에 속옷을 맨 띠매듭이 있다.
왼팔에는 겨드랑이 사이로 물결모양의 옷주름을 촘촘하게 새긴 반면 오른팔은 성기게 표현하여 두 팔의 구조가 짜임새 있는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애불은 신체의 비례가 자연스럽고 조각수법도 섬세하여 고려시대를 대표할 만한 뛰어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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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종수정일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