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진관동 금계수탉 이야기

진관동 금계수탉 이야기

현재 진관동 66-24번지 김기정의 집안 마당 한 구석에 상나무배기 우물이 하나 있는데, 이 우물 옆에는 수백 년 된 향(香)나무가 있다.

이 우물에는 물맛에 늘 향내가 듬뿍 배어 있고, 도술을 부리는 금계(金鷄)가 알을 낳는다고 해서 이 우물이 만병통치 약수라 하여 인근에 소문이 크게 났었다 한다.

옛날에는 인근 동리 사람들이 아침부터 와서 바가지로 떠 마시고, 통에 담아서 집으로 가지고 갔다고 한다. 이 향나무 우물이 있는 부근 동리를 상골이라 부르는데, 이는 우물 옆에 있는 향나무를 상나무라고 부르는 데서 연유한다고 한다.

진관동 금계수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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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종수정일2022.01.23